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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삽질하는 광부는 잊어라" 조이스틱으로 채굴하는 시대
쇼윈도에 비친 광부상. [AP=연합뉴스]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캠페인에서 광부의 안전모자를 쓰고 삽질하는 시늉을 했다. 석탄 광부들을 모아놓고 "다시 일 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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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통령도 일자리 만들라고 했는데"… 초등학생이 울컥한 사연은
지난 18일 늦은 밤. 대전시 서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‘경비 해고건’이라는 제목으로 A4용지 크기의 호소문이 붙었다. 파란 글씨로 인쇄된 종이는 아파트 단지 내 모든 엘리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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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고 후 숨진 채 발견된 70대 경비원 주머니 속 보니…
기사와는 관계 없는 경비원 관련 자료 사진. [중앙포토]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다가 최근 횡령 혐의로 고소당하고 해고 통보를 받은 아파트 경비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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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에서 경비원 사라진다…경비원 신규 채용 중단
서울대 정문의 모습 중앙포토 서울대가 지난 1일부터 인문대, 사범대, 자연과학대의 건물 25개 동에 통합경비시스템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. 이 시스템은 서울대와 계약한 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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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비원 감원 대신 동행 … 착한 아파트 늘고 있다
서울 성북구 상월곡동 동아에코빌 아파트 경비원들과 관리소장, 입주자 대표가 “우리 아파트 최고”를 외치고 있다. 이 아파트는 경비원의 최저임금이 오르더라도 주민들이 관리비를 절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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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무인경비시스템 싫어요"…'착한아파트'서 난리난 이유
서울 상월곡동 동아에코빌 아파트 경비원들과 관리소장, 입주자 대표가 '우리 아파트 최고'를 외치고 있다. 이 아파트는 경비절감 등으로 경비인력들 유지하며 상생하는 착한 아파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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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승민은 알바생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을까
역설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을까. 여야의 대선 주자들이 연일 각종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. 그 중에서도 볼 때마다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정책이 시간당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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찾아가는 빨래방, 경비원 임금 보조 … 부산·경남 ‘서민 맞춤 복지’ 속속 도입
부산·경남 자치단체가 올 들어 서민 맞춤형 복지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. 아파트 경비원과 소속 비정규직 지원 조례를 제정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. 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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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비용보다 사람 우선" 아파트 주민들이 경비·직원 해고 막아
충남 예산의 한 아파트 입주자 대표들이 경비원과 관리직원들을 정리해고하려다 도리어 입주민들로부터 자신들이 해임을 당했다.8일 예산 지역언론들에 따르면 A아파트 입주자 대표회는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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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비원 분신했던 '압구정 갑질 아파트' 이번엔 문자해고 논란
지난 2014년 입주민에게 폭언을 들은 경비원이 분신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던 서울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에서 이번엔 '문자해고 통보' 논란이 제기됐다.민주노총 서울일반노동조합 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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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카드뉴스] 우리 학교 '여사님'께
화장실, 계단, 우리 학교, 우리 사무실…. 곳곳을 돌봐주시는 분들을 `여사님`이라고 부르는 것 외에 불러드릴 마땅한 표현이 없습니다. 그 `여사님`을 생각하며 한 시민(Su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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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부름 로봇, 오해로 행인 폭행하면 누구 책임인가
질병이나 사고로 육체적 손상이 큰 경우, 실험실에서 건강한 육체를 복제한 후, 뇌에 저장된 정보를 옮기는 마인드업로딩 기술이 현실화되면 자아에 대한 해석이 불분명해진다. 미국 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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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사조치 불만 70대 아파트 경비원 투신
인사조치에 불만을 품은 70대 아파트 경비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.경기 성남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쯤 성남시 야탑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에서 경비원 이모(7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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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종놈’ 폭언에 화난 관리소장들 44일째 1인 시위
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선 주택관리사들의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. 13일이 44일째였다. 전국 각지에서 ‘상경 릴레이’를 벌이고 있다.발단은 지난 5월 13일 아파트 지하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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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 "국민 승리하는 정치연합 주도하겠다"
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.정의당 정진후 원내대표가 19일 “민생을 살리고 국민이 승리하는 정치연합을 주도하겠다”고 말했다.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서 “좋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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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국정치] 전 세계 강타하는 ‘트럼프 현상’의 뿌리는?
언뜻 보면 품격과는 거리가 먼 미국판 카우보이 같은 인물, 그러나 어느 틈엔가 공화당 예비 대선주자 중 선두로 ‘우뚝’… 한국 경제 나빠질수록, 청년실업 늘어날수록, 헬조선 신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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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] ‘1억 기부’ 비밀을 찾아서
‘10년 농사로 모은 돈’, ‘경비원 월급을 모은 적금’땀 흘려 번 거액의 돈을 이웃을 위해 선뜻 내놓는 사람들이 있다.그리고 1억이 넘는 빚이 있으면서도 1억을 기부하는 사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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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급 줬다 반납 강요하고 근무 절반 자원봉사 처리도
“월급 들어갔지? 20만원은 다시 반납해.” 산업폐기물 수거 업체에서 경리사원으로 근무하던 A씨(27·여)는 지난해 6월 사장에게 이런 황당한 요구를 받았다. 첫 월급으로 120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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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저씨가 남겨놓은 마음
몇 주 전 일요일 아침 빵 사러 가는 길에 장대를 들고 있는 경비원 아저씨를 만났다. 나는 인사만 드렸는데 아저씨는 장대에 대해 설명한다. 이거요, 감 좀 따려고요. 저기 좀 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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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클리 이슈] DIASPORA
AP=뉴시스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말로 ‘사방으로 흩어졌다’는 뜻입니다. 본래 팔레스타인을 떠나 세계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을 가리키던 말이지만 지금은 ‘자의든 타의든, 살던 땅을 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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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지원금으론 생계 곤란 … 아이들도 새벽 4시 반이면 일터로 나가
▶ 1면에서 이어집니다 1 자으타리 난민캠프의 한 어린이가 가방을 메고 혼자 걷고 있다. 2 캠프 안에서 끼니를 때우는 아이들. 아빠 없이 엄마들이 아이들을 혼자 키우기는 역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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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르단 난민 캠프엔 '아일린(숨진 시리아 3세 남아) 비극'이 또 싹트고 있다
5일 요르단의 자으타리 시리아 난민 캠프. 요르단 북부 시리아 국경에서 15km 떨어진 곳이다. 시리아 난민들은 2012년부터 이곳에 모여들기 시작했다. 현재 8만3000여 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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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view &] 심플 룰, 베스트 룰
이승철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법은 아무리 정교하게 고안해도 그 해석에 있어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항상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다. 그래서 최종 판단기관으로 사법부가 존재한다. 선진국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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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리스 힐튼 남동생 기내 난동 … 징역 20년형 위기
힐튼 호텔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(왼쪽)과 문제를 일으킨 남동생 콘래드. [사진 패리스 힐튼 트위터]힐튼 호텔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의 남동생 콘래드 힐튼(20)이 미국판 ‘땅콩회항’